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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영화 '김복동' 해외상영료 모금 1천300만원 정의연 자금으로

2020-05-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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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삶과 투쟁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의 해외 상영회를 한다며 상영료 명목으로 1천300만원을 모금했지만, 모금된 돈이 배급사에 들어가지 않고 정의연 자금으로 전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의연은 올해 1월 이 모금액에 대해 "국내 배급사와 협의해 해외 순회 상영회에 대한 상영료를 면제받았다"고 안내하면서 모금된 1천300만원이 향후 영화 '김복동' 해외 상영회와 2020년 정의연 해외 캠페인 예산으로 지출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배급사는 연합뉴스에 "그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제작 : 왕지웅.이혜림>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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