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폭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지난 7일 관련 내용을 세상에 처음 폭로한 지 18일 만에 두번째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할머니는 2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왜 내가 이렇게 바보 같이 당하면서 왜 말도 못했나'라고 생각하니 자다가 일어나 펑펑 울었다"라며 "위안부 피해자를 이용한 것은 용서할 수 없다"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전현우>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5/25 17: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