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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용수 할머니 "정대협이 위안부 피해자 이용한 것 용서못해"

2020-05-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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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폭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지난 7일 관련 내용을 세상에 처음 폭로한 지 18일 만에 두번째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할머니는 2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왜 내가 이렇게 바보 같이 당하면서 왜 말도 못했나'라고 생각하니 자다가 일어나 펑펑 울었다"라며 "위안부 피해자를 이용한 것은 용서할 수 없다"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전현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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