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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컷] 인도 길거리에 등장한 '수상한 로봇'의 정체는?

2020-05-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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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18일 인도 남부 타밀 나두주.

4륜 수레 위에 놓인 나무 상자 하나가 움직이는데요.

제작 기간 이틀, 제작비 단돈 5만원.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심부름 로봇입니다.

로봇은 고객이 미리 주문한 물품을 상점에서 받아 다시 고객에게 가져갑니다.

"우리가 시장에서 쇼핑하는 동안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건을 사는 동안 사람들과 가까이 서 있는 것을 피할 수 있죠"

이 로봇은 인도 남부의 코임바토르의 한 엔지니어가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고안한 것인데요.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 로봇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시범적으로 보여주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로봇을 와인숍에 보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수!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우리 건강을 지켜주지 않을까요?

kir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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