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종교시설, 의료기관, 요양원 등에서 종사하면서 많은 사람과 접촉하는 분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소모임 참석을 미루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1차장은 이날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의 각종 종교 소모임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박 1차장은 아울러 내일부터 시작되는 초·중·고교생 178만명의 3차 등교수업과 관련 "학부모님은 자녀가 등교 전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을 보이면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3∼4일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영상 : 연합뉴스TV>
<편집 : 전석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02 10: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