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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무비] 환경보호 위해서라는데…흐물흐물 종이빨대 괜찮으세요?

2020-06-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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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료를 많이 찾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시원한 음료의 짝꿍이랄 수 있는 빨대 사용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요즘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는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고 종이 빨대를 대체하는 현상은 지난 2015년 코스타리카 연안에서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박혀 눈물을 흘리던 거북이 영상이 공개된 후 일어났습니다.

국내는 지난 2018년 8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개정됨에 따라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했고, 같은 해 스타벅스가 국내 처음으로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친환경적이라는 종이 빨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종이 빨대를 사용해본 소비자들은 "환경보호를 위해 종이 빨대를 사용한다는 것은 이해한다"면서도 "종이 빨대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도 그렇고, 쉽게 흐물흐물해져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지적합니다.

여러분은 종이 빨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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