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충남 천안에서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 안에 한동안 가둬 심정지 상태에까지 이르게 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충남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7시 25분께 천안 서북구 한 주택에서 A(9)군이 가로 40㎝·세로 60㎝ 크기 여행용 가방 안에서 의식을 잃고쓰러져 있는 것을 A군 의붓어머니 B(43)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는데요.
피해 아동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2일 낮까지도 의식을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03 10: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