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여행용 가방을 바꿔가면서까지 7시간 동안 9살 의붓 아들을 가둬 심정지에 이르게 한 40대 의붓 어머니가 3일 구속됐습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대전지법 천안지원에 들어선 이 여성은 여행 가방에 왜 아이를 가뒀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는데요.
한편, 천안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군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종안>
<영상: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04 13: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