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하반기 경제정책과 관련해 "최우선 순위는 방역이지만 큰 타격을 입은 경제를 살리는 어려운 과제도 앞에 놓여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대응에 순식간에 상반기가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정 총리는 "지금도 코로나19는 방역의 빈틈을 어김없이 파고들고 있다"며 "이에 맞서 취약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 방어하고, 해외유입 경계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날도 국회에 조속한 3차 추경처리를 촉구하고, 내각에는 추경 통과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제작 : 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30 09: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