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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동 내일까지 강한 장맛비…동해상 높은 물결

2020-06-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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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날인 오늘 강원 영동지역은 태풍급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이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도 세찬 빗줄기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비의 양은 강원 영동에 최고 60mm, 그 밖 지역은 5에서 10mm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곳곳에서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구름이 머무는 동안 더위는 주춤했는데요.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면서 내일 서울 한낮기온 25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요.

모레는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까지 동해상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최고 6m 안팎까지 다소 거세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나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기온을 살펴보면 내일 아침기온 서울 17도, 세종 17도, 대구는 19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전주 26도, 대구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후 비구름이 모두 지난 후에는 당분간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요.

휴일에는 전남과 경남, 제주에는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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