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란 수도 테헤란 북부에 있는 시나 앗하르 보건소에서 6월 30일(현지시간) 오후 9시께 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여성 15명, 남성 4명 등 최소 1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과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폭발은 약 10분 간격으로 2차례 일어났으며 인근 건물까지 손해를 입었습니다. 주변에 사는 주민도 긴급히 대피했는데요.
폭발 원인은 의료용 가스 누출과 누전으로 추정되며 폭발 뒤 화재가 이어지는 바람에 인명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김해연·문근미>
<영상: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7/01 11: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