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끼며 30도 안팎 더위·내륙 소나기, 제주 장맛비

휴일 아침, 구름 많이 끼어 있습니다.

낮에도 구름이 볕을 어느정도는 가려주겠지만, 기온은 제법 오릅니다.

서울 28도 대구 29도로 대부분 30도 안팎을 보여 덥겠습니다.

오후에는 곳곳에 비도 오겠습니다.

낮에 쌓인 열기가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륙 곳곳에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한편 일시 북상하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제주도는 오후에 장맛비가 오겠고 양은 5~20mm 그리 많지는 않겠습니다.

이번 주 초반에는 주로 제주에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고요.

내륙에서는 더위 속에 간간이 소나기 정도만 쏟아지겠습니다.

주 후반쯤 전국에 장맛비가 예보됐는데요.

이때 길게 이어지며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성 모습 보시면,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드리워진 상태고요.

서해안과 내륙의 안개는 점점 옅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종일 구름 많고 오후에 내륙엔 요란한 소나기가, 제주도엔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서울 21.1 대구 21.4도인데요

낮에는 서울 28 강릉 대구 29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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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7/05 09: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