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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철수도 안 간다…정치권 '박원순 조문' 논쟁

2020-07-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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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1일 박원순 서울시장 조문과 관련, "고인의 죽음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별도의 조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번 일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참담하고 불행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조문 일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일부 당 관계자들과 함께 빈소를 찾을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이를 다시 보류하고 여론 추이를 살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은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조문 거부 입장을 밝히자 "정의당은 왜 조문을 정쟁화하나"라고 비판했는데요. 이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한 여성에게 수년간 고통을 준 이에게 조문 가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말하는 게 정쟁화인가"라고 맞받아쳤습니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관계자들은 박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 형식으로 치르지 못하게 해 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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