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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상 2단계 가동…정총리 "추가피해 최소화"

2020-08-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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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지방에 쏟아지는 집중호우에 정부도 비상대응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추가피해가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앵커]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집중호우에 피해가 이어지자 정부는 즉각 중대본 비상 대응 2단계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앞으로도 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위험지역 예찰과 사전대피를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추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급경사지, 하천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주시고 국민들께서도 외출 자제 등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호우 피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의 인명피해에 애도를 표하고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생명을 구하려다 사고를 당하신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국가와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청와대는 상시 가동 중인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관저에서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으며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주 태풍 소식까지 예보되어 있는 만큼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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