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권력형 성범죄'로 규정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수사 중인 사건"이라며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 장관은 3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오거돈 전 부산시장·박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전형적인 권력형 성범죄로 규정할 수 있느냐는 미래통합당 김미애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죄명을 규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는데요.
전체회의 발언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전석우>
<영상: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03 17: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