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KBS '검언유착 오보' 진상위, '뉴스9' 보도 책임자들 고발

전석우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KBS노동조합, 공영노조와 미디어연대로 구성된 KBS '검언유착 오보' 진상규명위원회가 양승동 사장과 보도를 한 이모 기자 등 책임자들을 5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진상위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종명 보도본부장을 비롯한 KBS 보도국 간부들과 사회부장, 법조팀장 등 9명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KBS는 공식 입장을 내고 "공영방송의 정상적인 언론 기능을 뒤흔들려는 시도"라며 "보도 과정의 오류는 있었지만, 일상적인 취재 과정을 유착과 청부라고 주장하는 것은 불순한 의도를 가진 억측과 추론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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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05 15: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