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강력히 반발하는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예정대로 7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집단 휴진에 나섰습니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우려됐던 업무 공백이나 의료혼란 등은 벌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체 전공의 1만6천명의 약 70% 정도가 파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022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늘려 10년간 4천명의 의사를 추가로 양성하고, 이 가운데 3천명은 '지역의사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해 10년간 특정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는 지역의사로 육성하는 방안을 확정했는데요.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에 나선 이유,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손수지>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07 11: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