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닷새간의 집중호우로 불어난 강물에 유실된 한강의 선착장이 강물에 떠내려오다 잠수교와 충돌하면서 산산조각 났습니다.
서울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6일 오후 4시 45분경 한강에서 유실된 선착장이 잠수교와 충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선착장이 한남대교에서 반포대교로 넘어온 것 같다"며 "양재천과 한강 만나는 지점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는데요.
또 "선착장 위에는 작은 모터보트와 물놀이 장비 등이 있었지만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떠내려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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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전석우>
<영상 : 독자(이수홍) 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07 18: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