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를 두고 "참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개탄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추 장관이 전날 "인사가 만사! 맞다. 이제 검찰에서 '누구누구의 사단이다'라는 말은 사라져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이같이 반응했는데요.
주 원내대표는 "산 권력을 수사한 검사들은 세 차례에 걸쳐 집요하게 한직으로 보내거나 옷을 벗기고, 정권 입맛에 맞게 수사한 검사들은 모두 승진하고 출세시켰다"며 "이래도 인사가 만사고 잘 된 인사라면 궤변이고, 정말 본인이 그렇게 믿는다면 인지 부조화"라고 반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제작 : 김해연·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10 11: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