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마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제5호 태풍 '장미'가 10일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태풍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도 서귀포 남남동쪽 약 210km 해상에서 시속 38km로 북북동진 중입니다.
이어 오후 3시 부산 서남서쪽 약 5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 9시 울릉도 서남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는데요.
태풍 이동 속도가 비교적 빨라 이동 경로 예측이 쉽지 않은 상태라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제작 : 황윤정·손수지>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10 11: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