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매각하겠다고 약속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전용면적 45.72㎡)가 지난달 11억3천만원에 팔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매매가는 같은 달 6일에 동일 면적 거래 당시 기록했던 최고 매매가격과 같은 금액입니다.
노 실장은 2006년 부인과 공동명의로 2억8천만원에 이 아파트를 매입했는데요. 14년 만에 8억5천만원의 차익을 본 셈입니다.
한편 청와대는 최근 사표를 제출한 노 실장의 거취에 대해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1일 노 실장의 교체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사권자(대통령)의 결정에 달린 문제"라며 "공식적인 발표 외에는 섣불리 말씀드릴 수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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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황윤정·최수연>
<영상: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11 17: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