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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만에 모습 드러낸 잠수교…차량 통행은 아직

2020-08-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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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물에 잠겼던 잠수교가 12일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잠수교는 지난 2일부터 최장 통제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데요.

오늘 새벽 기준으로 잠수교 수위는 6.11m로, 차량통행 제한선인 6.2m 아래로 내려온 상태입니다.


그러나 경찰은 "포트홀 등에 대한 복구가 필요해 오늘 안에 통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신천나들목과 개화육갑문 방화대교 남단 하부도로 양방향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성산대교 남단부터 양평나들목, 당산철교남단~당산지하차도도 이동이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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