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식당의 여성 종업원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당한 A 시의원이 혐의를 부인하자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이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식당 내 폐쇄회로(CC) TV에 찍힌 영상의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A 시의원이 피해 여성의 팔뚝 부위를 움켜잡거나, 여성의 어깨를 두차례 친 뒤 8초 가량 어깨에 팔을 올리고 있는 장면이 영상에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A 시의원은 "어깨에 손을 올린 것은 격려 차원이었다. 추행은 아니다"라면서 정치적으로 기획된 것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현우·서정인>
<영상 :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13 16: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