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잇따르는 가운데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에서는 보수 단체들의 집회가 빗속에서 강행됐습니다.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으로 집회 대부분이 통제됐으나, 전날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과 중구 을지로입구역 등 2곳에서는 집회의 개최가 가능했는데요.
두 집회에는 2만명 가량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려 경찰이 통제를 시도하자 일부 참가자가 고성을 지르며 반발하는 등 충돌도 빚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제작 : 김해연·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15 16: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