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날씨] 전국 대부분 비…오후부터 중부 벼락·돌풍

2020-09-16 09:46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오늘 외출 계획 있으시다면 우산 챙겨야겠습니다.

전국 곳곳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전에는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들이 많을 텐데요.

하지만 차차 다시 비구름대가 몰려오겠고 특히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역은 오후부터 밤사이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는 최고 80mm, 전남과 경남 지역은 10~50mm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에도 많게는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남쪽 지방을 시작으로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또 충청 북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22.4도, 강릉 22.8도, 부산은 23.3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25도, 대구 27도 등으로 대체로 선선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에도 내일 아침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다시 비가 오겠고요.

낮이면 남부 지방까지 비구름대가 확대돼서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앞으로는 낮에도 25도를 밑도는 날들이 많아서 한층 더 선선해지겠습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파도가 해안가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