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늘 판사 출신인 최기상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윤리감찰단을 구성했습니다.
윤리감찰단은 윤미향, 이상직, 김홍걸 의원 문제 등을 우선 논의할 전망인데요.
이낙연 대표는 "감찰단은 민주당판 공수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대표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저희 더불어민주당에 윤리감찰단이 출범합니다.
단장으로는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와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으로
일하신 최기상 의원님을 모셨습니다. 저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당 쇄신책 하나로 윤리감찰단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감찰단은 민주당판 공수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당소속 선출직공직자와 주요당직자의 부정부패와 젠더폭력 등 불법 이탈 등 문제를 법적 도덕적 윤리적 관점에서 다뤄서 윤리심판원 등에 넘기게 됩니다
윤리감찰단이 당헌당규, 사회 상규와 양심에 따라 엄정하게 독립적으로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당 구성원들의 윤리를 확립하고 당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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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16 12: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