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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구직단념자 '역대 최다'…2030 청년층 절반 이상

2020-09-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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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이 연일 급증하며 잠재적 금융 위험 요소로 지목되자 은행권이 대출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우대금리 폭이 줄고 1%대 신용대출 금리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가 고용시장에 주는 충격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구직단념자가 68만 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그 중 절반 이상이 2030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보다 자세한 이야기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금감원이 시중은행 대출 담당 임원들과 비공개 화상회의를 가지고 은행들에 올 한 해 대출계획 목표치를 제출해 달라 요청했습니다. 9월 들어 단 열흘 만에 신용대출 잔액이 1조 원 넘게 늘어나는 등 최근 신용대출 잔액이 급격히 증가한 점을 우려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특히 이 자리에서는 특히 고소득,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고액 신용대출' 규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합니다. 금감원의 요청,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2> 무분별한 신용대출을 관리할 필요성은 있지만 생계형 대출을 막아서는 안된다는 과제도 있을텐데요. 신용대출을 조일경우 부작용은 없을까요?

<질문 3>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구직난에 지쳐 일자리 찾기를 아예 포기한 2030 세대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 해당하는 40대와 50대 구직단념자도 늘었다던데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질문 4> 구직을 단념한 가장 큰 이유로 '찾아봤지만 일거리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는데요. 예년과 비교했을 때 실제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규모가 많이 줄었나요?

<질문 5> 감염병인 코로나19의 특성 때문에 취준생들 사이에선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합니다. 어떤 고충을 호소하고 있나요?


<질문 6> 취업시장에 한파가 불고 있긴 하지만 모든 문이 닫힌 것은 아닙니다. SK와 포스코 등 대기업과 은행권의 채용 포문이 열리는 상황인데요. 하반기 주요 공채 일정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7>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채용 방식도 바뀌고 있습니다. 경력직 채용이 늘고 비대면 전형도 확대되고 있는건데요. 코로나 시대의 취업 준비생,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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