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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집회 독려 문자' 보도에 반발

2020-09-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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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측이 광복절집회 전 126만명에게 참가 독려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경찰과 언론사를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입장문에서 "집회 참여 문자는 '교회 이름으로, 교회 번호로' 발송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당시 집회에 참여한 수많은 시민단체 중 한 곳이 평소에 사용해온 번호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실을 유출한 경찰 등을 피의사실공표 및 공무상 기밀 누설로 고발하겠다며 "앞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방적 수사 정보 유출에도 똑같이 즉각 형사고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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