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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강요미수' 이철·제보자 지모씨 증인 채택

2020-09-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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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재판에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와 제보자 지모 씨가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전 기자의 두번째 공판에서 다음달 6일 이들을 증인으로 부르고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전 기자 측은 협박 피해자로 지목된 이 전 대표와 사건을 MBC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진 지씨의 검찰 진술 조서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검찰과 이 전 기자 측은 신문을 통해 이 전 기자의 발언 내용과 취지를 두고 강요미수에 해당하는지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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