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올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보도했습니다.
38노스는 최근 미림비행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토대로 비행장 내 평양 김일성광장을 본뜬 지역을 중심으로 군인들이 행진 훈련 등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면서, 곳곳에 버스들이 주차된 모습도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도 새로 세워졌는데, ICBM급인 화성-15 등의 이동식 발사대를 넣어둘 임시 보관소 등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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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16 20: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