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임시격리시설로 운영 중인 한 호텔에서 최근 무단이탈을 시도한 외국인 선원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어제(16일) 오후 9시 40분쯤 부산 중구 외국인 선원 임시격리시설로 이용 중인 한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미얀마 선원 20대 A씨가 배회하는 것을 2기동대 소속 대원이 붙잡아 객실로 이동시켰습니다.
A씨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한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출입구를 통해 호텔을 빠져나가려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주 금요일(11일)에도 인도네시아 선원 5명이 지하주차장에서 외부로 탈출을 시도하다가 순찰 중인 기동대원에게 제지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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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17 12: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