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판 도중 건강 이상을 호소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 교수는 오늘(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던 중 변호인에게 몸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렸고, 변호인은 "피고인이 아침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며 퇴정을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고 정 교수는 법정을 떠나기 위해서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으나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이후 정 교수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들것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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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17 12: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