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경심, 재판중 '쿵' 소리 내며 바닥에 쓰러져 병원 이송

(서울=연합뉴스)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판 도중 건강에 이상을 호소하다가 쓰러졌습니다.

정 교수는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속행 공판에서 다리가 풀린 듯 바닥에 몸을 뉘었는데요.

재판부는 잠시 휴정한 다음 재판을 이어가려 했으나 정 교수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퇴정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에 정 교수는 법정을 떠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중 '쿵' 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어 정 교수는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들것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김해연·권민수>

<영상: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17 12: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