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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9월 셋째 주 민심은?

2020-09-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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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이슈 폴폴> 시간입니다.

오늘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 다양한 여론조사 결과 분석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먼저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입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소폭 오른 가운데 여전히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고 있습니다. 이번 주 결과, 어떻게 보시는지 분석해주시죠.

<질문 2> 지난주부터 추미애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이 국민적인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지난주도 그랬고 대통령 국정수행평가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문 대통령이 추 장관을 임명했지만, 이번 의혹과는 국정 수행평가는 별개의 문제로 보고 있는 건가요?

<질문 3> 정당지지도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지난주 큰 하락폭을 보였던 민주당은 다시 상승, 반면 지난주 상승했던 국민의힘은 3%P가 넘는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지지도 변화 영향으로는 단연 추 장관 아들 의혹이 있었는데요, 이번 주도 같은 이슈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이 결과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4> 월요일부터 시작된 대정부 질문에는 추미애 장관을 비롯해 정경두 국방장관이 출석했는데요, 대정부 질문의 해명 내용을 통해서 이번 의혹에 대해 국민들 각자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질문 5> 최근 일련의 상황을 보면 민주당으로서는 악재다 싶은 일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박성준 원내대변인이 논평에서 추 장관 아들의 결백을 주장하면서 안중근 의사를 언급해 질타를 받았고요, 윤미향 의원의 기소, 김홍걸, 이상직 의원의 개인 의혹까지 논란이 되면서 윤리감찰단에 회부되기도 했습니다. 향후 민주당의 지지도, 여전히 견고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반대로 얘기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실책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갈 원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뜻일 수도 있는데요, 국민의힘의 지지도 반등을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일까요?

<질문 7> 이번엔 추미애 장관 아들의 병가 처리 의혹에 대한 추 장관의 사퇴 의견을 묻는 조사 결과인데요, 동의가 49%, 비동의가 45.8%로 팽팽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념성향과 지지정당에 따라 굉장히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인데요?

<질문 8> 이슈폴폴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중도층과 무당층의 의견인데요, 중도층과 무당층 역시 사퇴에 동의한다는 쪽이 좀 더 우세합니다. 이 부분을 얼마나 눈여겨 봐야할까요?

<질문 9> 조금 흥미로운 세부 지표가 성별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성 응답자는 추 장관 사퇴에 대해 동의와 비동의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지만, 남성 응답자는 사퇴 동의가 오차범위를 넘어 앞서고 있거든요. 역시 병역에 관한 이슈에는 남성들이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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