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로나 종식 선언한 중국…시진핑 노마스크로 찾아간 곳은

(서울=연합뉴스)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국경절 연휴(10월 1~8일)를 앞두고 지방 시찰을 통해 민심 다잡기에 나섰습니다.

17일 중국중앙TV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후난(湖南)성 루청현 샤저우 마을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마스크를 벗고 학생들에게 덕담을 들려줬는데요.

베이징 소식통은 이번 시찰에 대해 "중국인들이 대이동 하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민심을 다독이려는 걸로 보인다"면서 "코로나19 사태 통제를 계기로 원상 회복된 중국의 모습을 내외에 보여주는 의미도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4분(그리니치표준시 16일 오후 11시 24분 기준) 기준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천만345명으로 3천만명을 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서정인>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17 17: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