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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스마트그린 산단, 'K-경제' 주역될 것"

2020-09-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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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7일) 경남 창원의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K-경제'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네번째 현장 행보로 경남 창원으로 향했습니다.

한국판 뉴딜의 두 축, 디지털과 그린 혁신의 선두에 선 창원 산단의 입주 기업을 둘러보며 추진 현황을 직접 챙겼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그러니까 스마트화하고 인원을 늘리고 하는 데 비용이 들지만, 그 이상으로 생산성이 높아진다, 그 이야기죠?" (맞습니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은 우리 경제와 제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K경제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스마트그린 산단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제조업 혁신전략이자 우리 경제의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중략) 포스트 코로나 시대 'K-경제'의 주역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총 3조 2천억 원을 들여 산단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화를 발 빠르게 이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창원을 포함해 7곳에 이르는 스마트 그린 산단을 2년 뒤엔 10개, 5년 뒤에는 15개로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도 밝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그린 산업단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정부는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경쟁력을 더 높일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3만 3천 개에 달하는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무엇보다 지역 상생형 일자리를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분야 육성을 위해 애쓰는 두산중공업도 처음 방문해 힘을 실어줬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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