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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온몸 더듬어"…대선 한달반 앞두고 트럼프 또 성추문

2020-09-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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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업가로 활동하던 1997년 한 모델 여성을 강제로 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직 모델인 에이미 도리스(48)는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997년 9월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당시 VIP 박스에서 자신을 강제 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그(트럼프)는 자신의 혀를 내 목구멍으로 밀어 넣었고, 내 엉덩이와 가슴 등을 포함한 모든 것을 더듬었다"고 주장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변호사를 통해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보다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수 성향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선 때 누굴 뽑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47%가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해 바이든 후보(46%)보다 1%포인트 많았는데요.

이 업체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이지만 바이든 후보보다 높게 나온 것은 여론조사를 시작한 7월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서정인>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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