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가을철에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발열성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다며 야외 활동을 할 때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9∼11월 가을철에 발생했습니다.
쥐 등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인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도 주로 가을에 발생합니다
방역당국은 농작업이나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입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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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18 13: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