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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재난지원금 28일~29일 1차 지급…소상공인·프리랜서 대상

2020-09-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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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2차 재난지원금이 이르면 28일 지급됩니다.

대상은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과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둔 가정 등입니다.

현재 코로나 재확산 뒤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세청과 행정안전부가 카드 매출, 현금영수증 발급 내역 등을 망라한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들 정보만으로 매출 감소가 확인되면 추경안 통과 뒤 안내 문자를 발송합니다.

[김용범/기획재정부 1차관/지난 18일]

"행정정보를 통해 사전 선정되어 안내 문자를 받은 신속 지급 대상자는 별도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들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는데, 대략 이번 주말 전후로 온라인 신청자들을 취합해 2차 지급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내문자에 명시된 신청기한내에 접수해야 추석 전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볼 때 가장 빠른 집행이 가능한 지원금은 소상공인 대상 새희망자금과 아동 돌봄 수당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100만~200만 원까지 지급받을 전망입니다.

아동 돌봄수당 20만 원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아동수당 지급망을 갖고 있고 기준도 초등학교 이하 자녀로 간단해 이달 내 지급될 전망입니다.

특수고용직들이 대상인 고용안정지원금은 이미 1차 지원을 받은 50만 명으로, 이들에게는 50만 원이 지급됩니다.

취업을 하려 했지만 취업하지 못한 청년에게 5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오는 29일 지급할 예정입니다.

*취재 : 조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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