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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뉴스] 푸른 호수가 축구장으로…가뭄에 물 마른 탓

2020-09-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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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남부 이모트스키(Imotski)에 있는 '블루 레이크'라는 호수가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블루 레이크는 싱크홀로 형성된 카르스트 지형의 호수로 크로아티아의 유명 관광지입니다. 그림 같은 풍경으로 푸른빛을 자랑하던 호수가 가뭄으로 메마르자 동네 사람들은 축구 경기를 즐겼습니다. 물이 없는 호수에서 축구 경기를 여는 전통에 따른 것인데요. 호수 바닥이 메마르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지난 77년간 호수에서 축구 경기를 연 것은 몇 차례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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