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는 한결 누그러졌지만,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의 주상복합건물인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39명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 가운데 건물 내 종사자 및 방문자가 21명, 가족·지인이 18명입니다.
강남구 '신도벤처타워' 관련 확진자도 6명이 더 늘어났습니다.
또 도심 집회, 사우나, 병원 등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총 432명의 환자에게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공급했다고 방대본은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제작 : 김해연·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2 15: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