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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총격 사망' 공무원 유가족 "월북했으면 공무원증 두지 않았을 것"

2020-09-2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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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원이 북한의 총격을 받아 숨진 이번 사건은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특히 누구보다 유가족은 큰 충격을 받았을 텐데요.

지금 이 시각, 사망한 어업지도원의 유가족이 전화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지금까지의 상황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먼저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또한 지금 여러모로 바쁘실 거라 생각됩니다만, 저희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의 말씀 또한 드립니다. 공무원분의 형님이신데, 동생분의 소식은 언제 처음 듣게 되셨고, 어떻게 연락을 받으셨는지 여쭙겠습니다.

<질문 2> 현장을 다녀오셨다고 들었습니다. 21일 이후 상황을 좀 설명해주시죠

<질문 3> 오늘 우리 군에서 처음으로 공식 브리핑을 했습니다. 대통령도 충격적인 사건이고 북한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는데, 유가족으로서 심경과 가족들의 분위기를 전해주시겠습니까?

<질문 4> 동생분이 공무원이었는데 평소 생활 태도나 가족들한테는 어떻게 대했나요.

<질문 5> 일각에서는 동생분이 월북 시도를 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최근 주변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또 월북을 시도할 한만 한 동기가 있었는지 여쭙겠습니다.

<질문 6> 끝으로 유가족으로 군 당국이나 정부에 바라는 점 있으면 짧게 말씀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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