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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신규 확진…사망자 5명 늘어

2020-09-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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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했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48일 만에 가장 적었지만, 사망자는 하루 새 5명 늘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3,661명이 됐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0일 34명 이후 48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 61명, 그제 95명, 어제 50명 등 사흘째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는 줄었지만,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10명을 뺀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는 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자는 지난 24일 95명, 지난 25일 49명, 그제 73명, 어제 40명 등 나흘째 두 자릿수였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경기 13명·인천 1명 등 수도권이 3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외 경북 3명, 부산·울산·강원·충북 각 1명이 확진됐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4명 늘어 누적 완치자는 2만1,292명이 됐습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963명이고, 이중 중환자는 120명으로 4명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5명 늘어 모두 406명이 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 중 어르신 비중이 높아 사망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불안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적인 이동과 밀접 접촉 가능성이 높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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