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근 며칠 사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결 누그러지면서 29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20명대에 머무르며 수도권의 유행 확산이 시작되기 전인 8월 초 수준과 비슷한 상황인데요.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일단락'된 것으로 봐도 되냐는 질의에는 "일단락이라는 표현보다는 억제가 되고는 있으나 언제든지 다시 폭발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는데요.
이날 정례 브리핑 현장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박혜진·권민수>
<영상: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9 17: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