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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분간 쾌청한 가을…건조한 날씨·화재 주의

2020-10-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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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도 전국에서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날이 금세 쌀쌀해지는 만큼 큰 일교차에는 유의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 내륙과 산지 곳곳으로는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때 이른 초겨울이 찾아온 듯 추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도 한자릿수를 보이며 이맘때 가을 날씨보다 쌀쌀했는데요.

하지만 현재기온 서울 도로 아침보다 많게는 15도 이상 껑충 높아진 곳도 있습니다.

한낮에는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기 더없이 좋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길 반복하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루사이 오르락내리락 기온변화가 심하다 보니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오늘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으로는 감기가능지수가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경북내륙지역은 매우높음 수준까지 오른 곳도 있습니다.

면역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원활한 대기확산에 미세먼지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단계로 공기질 깨끗합니다.

대체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주 초반까지는 대기의 건조함이 날로 강해지겠습니다.

찬바람을 타고 작은 불씨가 큰 화재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가을철 산행 시 조심하셔야겠고요.

주 중반에는 영동과 충청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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