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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큰 일교차, 밤 공기 쌀쌀…월요일 전국 쾌청

2020-10-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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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로 나가고 싶을만큼, 쾌청한 날씨의 휴일입니다.

지금 전국 대체로 맑고요.

서울 기온은 19.2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다시 공기가 쌀쌀해지겠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10도 안팎씩 크게 나고 있는데요.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이렇게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에는 안개도 만들어질 텐데요.

내일 출근길 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짧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전까지 중서부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낮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가을 햇살이 구석구석 퍼지겠고요.

단,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1도, 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5m로 잔잔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다가, 수요일에 수도권과 영서, 남부지방과 제주도 등 전국 많은 지역에 비가 내릴 텐데요.

이후에는 찬공기가 뒤따라 내려오면서, 주 후반부터는 서울 아침기온 6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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