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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큰 일교차…아침 쌀쌀, 낮 완연한 가을

2020-10-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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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가 펼쳐졌던 주말과 휴일이었습니다.

지금도 서울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고요.

기온은 18.5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질 텐데요.

큰 일교차 조심하셔야겠고요.

내일 아침도 쌀쌀한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옷차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또 내륙에는 안개도 짙게 만들어지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내륙 곳곳의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짧아지겠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전국에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가을 햇살도 구석구석 퍼질 텐데요.

단, 대기가 정체되고, 중국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오후에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지겠고요.

대기의 메마름도 지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1도, 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5M로 잔잔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다가, 수요일에 수도권과 영서, 남부지방과 제주도 등 전국 많은 지역에 비가 내릴 텐데요.

이후에는 찬공기가 뒤따라 내려오면서, 주 후반에는 서울 아침기온 6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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