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낸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스가 총리의 측근인 일한의원연맹의 가와무라 다케오 간사장과 비공개 면담을 하고, 스가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봉납에 대해 "유감 표명을 했다"고 취재진에 밝혔습니다.
가와무라 간사장은 "한국과 중국의 비판은 잘 알지만 아베 신조 전 총리부터 이어온 관례"라며 "스가 총리도 총리가 되니 전임 총리가 한 것을 계승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의 비판은 받아들이겠다"고 했다고 이 대표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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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0/19 07: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