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핼러윈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는 25일(현지시간) 슈퍼히어로, 유니콘, 해골 복장을 한 어린이 수백명을 백악관으로 초대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예년에는 아이들에게 사탕을 직접 나눠줬지만 올해는 아이들이 백악관 잔디밭 길을 걸으며 장갑을 낀 백악관 직원들로부터 사탕을 받았습니다.
백악관을 찾은 3세 이상 아이들과 백악관 인사들은 모두 마스크를 썼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아이들의 행렬을 지켜봤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이혜림>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0/26 16: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