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찰이 고객 자동차 휠을 고의로 훼손하고 교체를 권유한 타이어 전문점에 대해 압수수색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타이어뱅크 상무점에 수사관을 보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나섰는데요.
세종에 본사를 둔 타이어뱅크의 지역 가맹점으로 알려진 해당 매장의 업주 A씨는 사기미수와 재물손괴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A씨는 이달 20일 매장에 찾아온 손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공구로 휠을 망가뜨리고 새 제품으로 교체를 권유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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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김해연·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0/27 14: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