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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파트 14층 높이에서 맨몸으로 바다에 '풍덩'…무슨 사연?

2020-10-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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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날아다니는 물고기'라는 별명을 가진 영국의 퇴역 낙하산 부대원 존 브림(34)이 26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헤일링 섬 햄프셔 해변 상공의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렸습니다. 40m, 아파트 14층 정도의 높이입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브림은 아무런 장비 없이 최고 시속 130㎞에 달하는 매우 빠른 속도로 떨어졌고, 바닷물 표면에 머리를 부딪히는 순간 기절해 인근에서 대기하던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러나 기초검사를 받은 후 정상적으로 걸으며 긴급 의료요원들과 얘기를 나눌 정도로 회복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그가 이번 도전에 나선 이유는 퇴역 군인의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들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기네스월드레코드 대변인은 브림의 이번 도전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서정인>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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